삼성전자, 탄자니아 빈민아동 교육후원

탄자니아 일리모조 초등학교 교실 신축
  • 등록 2012-08-15 오전 11:12:31

    수정 2012-08-15 오전 11:12:31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탄자니아 아루샤 지역의 일모리조 초등학교에 학생 350명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건물 완공식과 교육후원을 위한 결연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교육후원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이 후원금은 교실 신축과 장학금, 학용품 지원 등으로 활용된다.

지난 9일에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임직원 봉사단이 일리모조 초등학교 건물에 페인트를 칠하고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아프리카 아동을 위한 교실 증축 활동인 ‘삼성희망교실’과 연계된 행사”라면서 “이미 세네갈, 가나, 북수단, 케냐, 콩고에서 교실 증축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부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빈민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우수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부사장(중앙, 선글라스)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이 탄자니아 일모리조 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건물 완공식과 교육후원을 위한 결연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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