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중 서민금융 1.4조 지원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올 상반기 중 1조4000억원의 서민금융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용회복제도를 통해 1조6000억원의 채무조정 지원이 이뤄졌다.

금융위원회는 5일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제2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올 상반기 중 서민금융 정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올 상반기 실물경기 회복 지연과 금융권의 여신관리 강화 등으로 서민층의 금융환경은 악화됐지만 서민금융 지원이 확대되고 맞춤형 제도개선도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실적이 부진한 햇살론에 대해 활성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자영업 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조해 서민금융 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키로 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찾아가는 금융상담과 서민금융 홍보 등을 더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