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코스피지수는 1800선~1940선 밴드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EU정상회담과 유로존의 공조범위, 중국의 정책대응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적시즌으로 돌입하는 만큼 기대심리보다는 확인심리가 우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의 부양정책 기조 전환과 경기저점 통과, 미국의 추가적인 양적 부양정책(QE3), 독일을 중심으로 한 뱅킹 유니온(Banking union) 체제 논의가 글로벌 리플레이션 정책공조로 연결된다면 3분기 안도 랠리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위기에 강한 기업은 전통적인 경기방어주 개념보다는 시장의 불편함과 맞설 수 있는 기업"이라며 "경기둔화 및 실적 둔화 우려, 성장과 이익변동성에 대한 우려, 밸류에이션 우려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삼성증권은 실적·성장성·밸류에이션 측정을 통해 5개의 투자유망종목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유망종목은 ▲Global 대표 수출주 현대차(005380), ▲과매도 낙폭과대주 삼성화재(000810), ▲경기방어 & 성장 모멘텀 NHN(035420), ▲EM 소비주 휠라코리아(081660), ▲수출 대표주 밸류체인 평화정공(04337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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