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유동성 여건 호전에 주목"

  • 등록 2012-02-02 오전 8:25:43

    수정 2012-02-02 오전 8:25:4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대우증권은 2일 둔화되는 경기회복 모멘텀보다는 개선되는 유동성 여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던 미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는 상승세가 약화되면서 50포인트 부근까지 내려왔다"면서 "동시에 유럽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위험을 나타내주는 유리보 OIS 스프레드도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이 도입된 이후 유리보-OIS 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한국과 대만 등에서 외국인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며 "매수 속도 둔화 가능성에도 기조 자체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최근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PBMI지수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밑돌면서 경기회복 모멘텀이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면서 "아직 레벨자체가 크게 부정적이지 않은 데다, 당장 뚜렷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는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