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턴어라운드 이미 진행중`..매수-키움

  • 등록 2011-01-27 오전 7:37:44

    수정 2011-01-27 오전 7:37:44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LG전자(06657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보다는 적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1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4분기 영업적자는 245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는 양호했다"며 "무엇보다 휴대폰이 ASP가 6분기 만에 상승 반전하며 적자폭이 축소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TV가 업계 공통적인 재고고정 이슈로 적자를 기록한 반면, 생활가전과 에어컨은 신흥 시장 대상 큰 폭의 매출 신장으로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고자산이 1조원이상 감소하며 자산 건전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실적 회복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의 턴어라운드는 이미 진행형"이라며 "빠르면 2분기에 손익분기점 도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TV는 패널 가격이 급락한 상황에서 LED 및 3D 등 신모델 비중을 높임으로써 정상적인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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