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랜차이즈 랭킹)브랜드 인지도<9> 영어교육

방문 학습 브랜드, 전통 학원 비해 인지도 높아
윤선생영어 압도적 1위, YBM시사·튼튼영어 뒤이어
  • 등록 2010-05-17 오전 8:29:03

    수정 2010-05-18 오후 1:31:26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회복세가 완연해지면서 창업 시장도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는 베이비 붐 세대의 대규모 퇴직이 이어지고 있어 창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는 오프라인 창업 시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다. 과거에는 치킨이나 주점 등으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이 국한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분식, 스크린골프, 세탁소, 유기농 전문매장 등 아이템이 다양화 되고 있다.

이데일리 창업포털 EFN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써치와 함께 `2010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력 △주요 업종별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CS) △프랜차이즈 브랜드 창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을 측정했다.

이데일리EFN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기획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기사가 유망 프랜차이즈를 찾는 예비창업자와 소비자, 건전하게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 프랜차이즈 본부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편집자주]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데일리 EFN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영어교육 프랜차이즈를 기존 학원 프랜차이즈에서 분리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했다.




 
 
 
 
 
 
 
 
 
 
 
 

이번 영어교육 프랜차이즈 인지도 조사에서 윤선생 영어교실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이며 1위(26.2%)를 차지했다. 2위는 YBM시사영어(8.2%)로 1위인 윤선생 영어교실과 큰 격차를 보였다. 3위는 5.0%인 튼튼영어다.

전체 인지도 조사에서는 전통적인 학원 브랜드보다 가정에 지도교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을 지도하는 형태의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2008년 학원 브랜드 통합 인지도조사에서 1%대의 낮은 인지도로 10위권에 머물렀던 윤선생 영어교실이 영어교육 프랜차이즈로 세분화하자 강세를 나타냈다. 
 
3위를 기록한 튼튼영어도 초중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교사가 방문해 지도하는 형태로 전통 학원보다 비교적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연령대 별 인지도로 보면 윤선생 영어교실은 취학전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30대(33.6%)와 40대(29.2%)에서 높게 나왔고 반면 20대(18.8%)에서는 전체 인지도(26.6%)보다 낮았다. 

직업별로 보았을 때에는 주부(30.4%)가 전체 인지도(26.6%)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그러나 화이트 칼라층에서는 22.9%의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YBM시사영어는 20대(9.4%), 40대(11.7%), 50대(11.4%)에서 전체 인지도(8.2%)보다 높게 나왔다. 직업 별로 보았을 때 학생(11.0%)층에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튼튼영어는 5.0%의 인지도를 보여 청담어학원 정철어학원 파고다 어학원 등의 학원 브랜드보다 높게 나타났다. 직업별 인지도 조사에서는 주부층에서 8.7%로 전체 인지도보다 비교적 높게 나왔다.

자신이 대답한 영어교육 브랜드가 특별히 생각이 더 잘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응답 대상자들은 `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다`(14.4%), `가본 적이 있어서`(14.0%), `유명한 브랜드`(13.1%)라는 대답을 했다. 오랜 시간 동안 광고, 입소문을 통해 빈번하게 노출된 브랜드가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매장이 많다`(3.9%), `교육의 질이 좋다`(2.9%), `전통있는 브랜드`(1.9%)와 같은 이유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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