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기자] 유한재단은 지난 1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여약사회 제18회 정기총회에서 `제12회 유재라 봉사상 여약사 부분` 시상식을 갖고 김형자, 조송자 약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재라봉사상은
유한양행(000100)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장녀인 유재라 여사의 사회공헌정신을 기리기위해지난 1992년 제정된 시상제도로 올해로 12회를 맞고 있다.
김형자 약사는 30년 이상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송자 약사는 호스피스회 창립을 주도하고 해외 봉사에 힘써왔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한편 유한재단은 고 유일한 박사의 사회환원·봉사정신에 따라 지난 1970년 설립돼 장학사업·교육사업·사회복지사업, 사회봉사자시상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 좌측부터 한국여약사 협회 회장 고미지 회장, 수상자인 김형자약사, 유한재단 한배호 이사장, 수상자 조송자약사, 유한양행 김윤섭대표이사 순. |
|
▶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