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는 금융시장의 신용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공개시장조작 방식(TSLF)을 도입해 정부 채권 공식 딜러인 `프라이머리 딜러`들에게 200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2일 "모기지 채권까지 국채로 전환한다는 것은 정부가 나서서 부실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으로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만약 이번 조치가 인플레 우려로 공격적인 금리 인하(75bp~100bp)를 하기 어려워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여서 금리 인하폭이 25bp-50bp에 그친다하더라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일 것이란 설명을 덧붙였다.
다만 멀리본다면 4월부터 시작될 1분기 실적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확대하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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