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을 활성화시키기위한 종합 계획이 수립됐다.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 및 실업자에 대해 체계적인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창업형태 발굴 및 확산을 위한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은 실업인력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3월 전국 12개 지역에서 '소호(SOHO)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5월에는 지역실업자를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매월 1회 광역자치단체별로 운영중인 '소상공인창업스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전역예정군인과 예비대학졸업생의 창업촉진을 위해 희망하는 군부대와 지역대학에 대해서 창업교육프로그램과 교육강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창업형태(New Business)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소호·인터넷비즈니스 우수창업수기 공모전'(2월) ▲'창업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5월) ▲'소상공인 우수경영개선사례공모전' ▲'New Business Expo 2001' 등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창업초기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마케팅 기법 강화를 위해 ▲'경영마케팅 강좌'(9∼10월) ▲'DB마케팅 세미나'(11월) ▲'사이버 박람회'(11∼12월)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