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태현 DB투자증권 연구원이 26일 발간한 ‘2024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종목 찾기’ 보고서에 따르면 3개 이상의 실적 추정치를 보유한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1.8%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66조6000억원에서 58조8000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운송, 자동차 및 부품 등이 플러스 기여도를, 반도체, 하드웨어, 소재 등이 마이너스 기여도 상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전기 대비 3조3000억원, 전월 대비 5000억원 가량 하향 조정된 것이 결정적이었다.
업종별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업은 음식료 및 담배, 증권, 유틸리티, 디스플레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