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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는 431명, 사망은 11명으로 안정적인 숫자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확진자의 후행지표로서, 향후 증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자체가 중증화율이 델타 변이보다 낮은 걸로 알려져 추이는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다. 24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대한 브리핑을 가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63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34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3만 3902명이다. 지난 17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3859명→4072명→5805명→6603명→6769명→7008명→763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5만 4040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2만 237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17만 4277건을 기록했다. 통상 주중 양 검사 합산 수치는 20만건 안팎이다. 각 검사기관으로부터 보고된 숫자까지 더한 전체 검사 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 총 검사 검수는 통상 53만 214건이다.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이하 22일 오후 5시 기준)은 2208개 중 439개(19.9%)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1576개 중 320개(20.3%)가 가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가동률은 28.9%(526개 중 152개), 경기는 18.8%(789개 중 148개), 인천은 7.7%(261개 중 20개)다. 2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 6127명이다. 수도권, 비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는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9349명으로 누적 4456만 8730명, 누적 접종률은 86.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만 7952명으로 누적 4380만 1851명, 85.4%다. 신규 3차 접종자는 25만 8013명으로 누적 2523만 2604명, 4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