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안성 당왕지구 민간임대 개발사업 수주...1862억 규모

  • 등록 2021-08-08 오전 10:48:58

    수정 2021-08-08 오전 10:48:58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금호건설이 ‘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 개발사업(시행사 구건산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1862억원이다. 금호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다.

안성당왕지구 6-1BL 민간임대 공동주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2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 74㎡, 84㎡ 타입으로 구성되며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1km이내에 안성초, 안청중, 안성고, 안법고, 안성여고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성요셉병원, 안성의료원, 성모병원, 이마트 등이 가깝다.

만19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 제한이 없다. 거주 기간 동안 무주택자를 유지하면서 향후 다른 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 또 임차기간 내에는 재산세, 종부세 등 세금부담이 없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비규제 상품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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