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가전(H&A)사업부는 북미와 국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데다 원자재 가격이 약세로 돌아서 원가 구조에도 도움을 준다”며 “TV 역시 패널가격 하락과 UHD 중심의 새로운 모델이 확산돼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봤다.
키움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847억원에서 3051억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수준으로 그간 에어컨이 잘 팔리는 2분기 실적이 3분기 실적보다 좋았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현재 시장기대치는 2430억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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