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 통장이 진화하고 있다. 스마트뱅킹이 보편화 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예금 통장들이 나오고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똑똑한 통장’들을 알아본다.
①신한 한달愛…매달 자동이체, 푼돈 아끼기 용도
이 통장의 목표는 저축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한달愛 저금통’라는 통장 이름도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된다”는 모토에서 왔다. 이 때문에 매일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3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더 많은 돈을 넣고 싶어도 3만원 이상은 넣을 수가 없다. 사실 하루에 커피 한 잔 값을 절약하면 5000원 정도를 저축할 수 있다. 한 달 최대 납입액도 최대 3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 통장은 금리보다는 자투리 돈이 남을 때마다 저금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활용하는 게 좋다. 자동이체 되는 월스윙 날짜는 본인이 직접 정할 수 있다. 가입은 신한은행 머니멘토 앱을 통해 가능하다. 머니멘토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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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뱅크북’은 아날로그 통장의 감성을 스마트뱅킹에 접목한 상품이다. 스마트 뱅킹을 활용하면 편하긴 해도 직접 통장을 만들고 개설하면서 느끼는 재미는 없었다. 하지만 뱅크북을 활용하면 아날로그 손 글씨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메모한 내영을 바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에 전송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모임의 회비를 송금하고 바로 페북으로 ‘지금 막 동창회비 보냈음’이라고 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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