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3가 당초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시각은 확실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그러나 G3의 연 1000만대 판매 달성 여부는 7월 중순 이후 북미시장의 성과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3의 판매 성과에 따라 LG전자의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검토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500만대로 전분기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관심의 대상인 G3 출하는 80만~90만대로 애초 예상보다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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