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0.3% 감소한 1731억원, 영업손실이 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지난해 선박 발주량 급감에 따라 수주가 줄었고 제품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보이고 선가 상승의 신호가 뚜렷하다”며 “선박 엔진의 수주 증가와 제품단가가 회복되면서 내년 2분기부터 엔진 가격에도 선가 상승이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두산엔진, 선가 상승에 내년초 실적 개선..'매수'-K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