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박수진-윤승아, 시스루룩 ‘청순하게 때론 아찔하게’

  • 등록 2013-06-15 오후 2:19:56

    수정 2013-06-15 오후 2:19:56

스타들이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제인송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스타들이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평소 상큼 발랄한 이미지의 가수 아이유와 배우 윤승아, 박수진이 쇄골 라인과 팔이 훤히 드러난 시스루 드레스로 매혹적이면서도 아찔한 매력을 뽐냈다. 시스루룩은 살이 은근히 비치는 의상을 일컫는다.

최근 패션쇼에 참석한 윤승아는 시스루 드레스에 화이트 슈즈를 매치한 후 곱게 넘긴 헤어스타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그는 블루 클러치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스타들이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KBS2 ‘최고다 이순신’ 방송 캡처
스타들이 시스루룩으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진-올리브 ‘테이스티 로드’ 방송 캡처
아이유는 최근 방송된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평소 어수룩한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순백의 시스루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로 기존의 이미지를 단번에 벗어던져 극 중 조정석과 이지훈을 놀라게 했다. 박수진은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과거 슈가시절의 요정 이미지와는 또 다른 아찔한 매력을 보여줬다.

시스루룩은 더운 여름날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이다. 특히 레이스로 이뤄진 시스루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격식 있는 장소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박수진-윤승아, 시스루룩을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같은 옷인데 느낌이 모두 다르다”, “윤승아 정말 매력적이다”, “박수진 옷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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