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엔화약세 피해 '제한적일 것'-대신

  • 등록 2013-05-27 오전 8:42:35

    수정 2013-05-27 오전 8:42:35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대신증권은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엔화약세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기존 ‘매수’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일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체가 엔화약세를 바탕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거나 시장점유율 경쟁을 자극할 가능성은 작다”면서 “일본 MLCC 업체는 엔화 약세로 인한 수익성 호전은 예상되지만, 독자적인 점유율 확대를 위해 인위적인 가격 하락 정책 전환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MLCC 마진율 변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갤럭시S4 판매호조로 주요 부품의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20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0.4%, 전년동기대비 30.2% 증가하는 등 이익모멘템이 클 것”이라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중심으로 MLCC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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