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창업시즌이 왔다]소자본 실속창업 ‘김가네김밥’

  • 등록 2012-09-13 오전 7:59:14

    수정 2012-09-13 오전 8:33:5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994년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한 ‘김가네김밥’은 국내 최초의 즉석김밥 시스템을 도입한 브랜드다. 현재 4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자본 실속형 창업으로 꾸준히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김가네의 성공비결은 맛과 품질관리다. 30여종에 이르는 자체 개발 조리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와 지사가 구축한 CK(중앙조리생산시설)에서 생산된 반제품과 규격화된 식재료를 직영 물류시스템에 의해 당일 배송 방식으로 공급해 전국 어느 가맹점에서도 균일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김가네의 가맹점주 지원시스템은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경영 기반 하에 ▲가맹점주 교육 ▲마케팅 ▲가맹점 매출부진 시 회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원활한 물류 배송을 위해 영업부 직원들을 전담 배치하고, 당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김가네는 올해 고객만족과 전략적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새로운 모습의 ‘김가네김밥’을 선보였다. 고급화에 초점을 맞춰, 레드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밝고 화사하게 변신한 김가네김밥은 편리한 동선과 효율적 공간 활용까지 고려해 고객편의를 높였다.

올 한해 브랜드 운영 및 관리에 집중해온 김가네는 앞으로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개발과 론칭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진출 이후 올해 4호점인 청도점을 오픈해 해외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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