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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한국 현대미술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우성 김종영(1915~1982)의 타계 30주기를 기념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종영, 그 절대를 향한`이라는 주제 아래 26일까지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내 본관과 신관에서 조각, 드로잉, 서예작품 등을 선보인다.
작가는 서울대 조소과 교수로 재직하며 근대 격동의 시기에 한국 현대조각의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술의 상업화를 경계하였고 성찰과 관조를 모티브로 묵묵히 작업해왔다. 02-3217-6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