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대비 0.1% 하락했고, 전셋값은 보합을 나타냈다.
지난주 서울시내 매맷값 하락지역은 2주전의 8곳에서 12곳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강서구 매맷값이 전주대비 0.3% 떨어지며 최대 낙폭을 보였다. 거래부진으로 급매물의 거래가격이 시세로 형성됐다는 지적이다.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이동수요가 줄어 한산한 가운데 ▲구로구(0.2%) ▲동작구(0.1%) ▲종로구(0.1%) 등 역세권에서 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구(-0.1%) ▲노원구(-0.1%) ▲양천구(-0.1%)에서는 전셋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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