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삼성전자-현대차 협력 `최대 수혜`-NH

  • 등록 2011-02-16 오전 7:37:24

    수정 2011-02-16 오전 7:37:2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카 개발 협력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계하는 스마트카 개발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며 "자동차업계에서 친환경차와 스마트카 분야는 이미 최대 화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폰이라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스마트카를 통한 차량내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확대는 완성차와 부품업체의 수익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삼성전자와의 제휴로 스마트카 분야에서 앞서 나갈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차량용 태블릿 PC 개발 담당이 현대모비스인 만큼 차량내 IT기기와 관련한 가장 큰 수혜는 현대모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현대모비스의 주가 약세는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면서 "매년 보수적인 사업계획 이상으로 실적은 초과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해외부문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지분법손익도 꾸준하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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