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가 10월말까지 수주한 해외수주는 582억 달러로 전년동기간 대비 97.9% 증가했다"며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플랜트 수주 호조가 국내 건설시장의 부진을 메웠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도 중동을 중심으로 아시아 및 남미 등 비(非)중동 시장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아시아의 경우 우리나라가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쌓은 터라 원활한 진출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 "남미는 신규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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