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RBS증권은 "매출의 22%에 달하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원화 강세는 이익에 긍정적"이라며 "원화가 1% 절상될 때마다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2.5%씩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밀 가격이 12개월내 고점 대비 14% 하락하기는 했지만 전년비 130%나 급등한 상태"라며 "정부가 가격 인상을 제한하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밀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만한 능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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