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전날(9일) 15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이번 명예퇴직은 조합원들의 요구에 따라 KT 노동조합이 요청한 점을 감안하면 명예퇴직 수가 의외로 많을 가능성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 명예퇴직 신청대상인 15년 이상 근속직원은 KT 전체 직원(3만8000명)의 60% 정도다.
정 연구원은 이어 "명예퇴직의 윤곽은 늦어도 22~24일에 드러날 전망"이라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속도 또한 가속화된다는 의미에서 KT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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