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14년째 美 부자 1위-포브스

  • 등록 2007-09-21 오전 8:17:44

    수정 2007-09-21 오전 8:17:44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이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미국인(the wealthiest American)` 순위에서 14년 연속 위를 차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590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게이츠 회장이 미국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2위는 520억달러의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었다.

이들 두 거부는 지난해 각각 60억달러의 재산을 증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 재벌 셸든 아델슨 라스베이거스 샌즈 그룹 회장과 소프트웨어 갑부 래리 앨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구글 창업자가 나란히 공동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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