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생애 주기별(창업·성장·재도전)로 저리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창업 및 경영개선 컨설팅, 맞춤형 현장지도 등의 ‘경영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의 추가적인 평균 매출 증가는 545만원(4.2%)으로 경영지원 사업에 투입된 기업당 평균 비용(컨설팅 비용) 50만원 대비 매출증대 효과는 10.9배에 달한다.
금융지원과 경영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은 금융지원만 받은 기업에 비해 1년 후 신용도 상승 비율이 5.6%p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용도 하락 기업 비율은 금융지원과 경영지원을 함께 받은 기업이 오히려 5.5%p 더 낮았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서울시와 재단은 금융지원과 경영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생존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서울 소상공인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체계화·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