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부터 국회의사당역사 낙서…삭제 작업 중

검은색·빨간색 스프레이로 새겨
'曰 법 정치 正 ?' 이해 힘든 문구
  • 등록 2024-01-02 오전 8:36:22

    수정 2024-01-02 오전 8:36:22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역사에 스프레이 낙서가 새겨져 경찰이 수사 중이다.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국회의사당역 6번 출구로 올라가는 방향 통로 벽면에는 검은색과 빨간색 스프레이로 이해하기 힘든 문구가 새겨져 있다.

문구는 ‘대한민국 4부1=10’ ‘曰 법 정치 正 ?’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지만 낙서를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낙서 일부는 지워진 상태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 벽에 스프레이 낙서가 그려져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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