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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2.2%포인트 상승한 38.5%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3.9%포인트로 지난 3월 2주차 이후 10주 만에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정의당은 3.2%, 기타정당은 1.9%, 무당층은 14.0%로 각각 집계됐다.
이어 “‘전당대회 돈봉투’,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 ‘LH 사태’, ‘조국 사태’ 등 최근 4년간 있었던 어떤 이슈보다 민주당 지지율에 더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의 적극적인 진화 노력과 5·18 기념식이 있었음에도 회복을 보이지 않은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5.1%포인트↑) △인천·경기(2.5%포인트↑) △남성(3.2%포인트↑) △20대(12.0%포인트↑) △30대(6.8%포인트↑) △보수층(3.3%포인트↑) △농림어업(9.9%포인트↑)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5.2%포인트↑) △가정주부(3.5%포인트↑) △사무/관리/전문직(2.7%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