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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이러한 환경에서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점포 수가 128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9개, 전분기 대비 14개 증가하면서 확장세에 있다”며 “이러한 주요 거점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 덕에 CJ올리브영은 2018년부터 구매 3시간 내 즉시 배송하는 ‘오늘 드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매장 중 80% 이상이 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이라는 점에서 전국 단위 점포망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른 배송 특화에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CJ CGV, CJ푸드빌 등 자회사의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CJ CGV의 경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는 환경 속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관람표 인상 효과 등으로 올해 흑자 전환하는 등 본격적으로 실적이 회복 될 수 있을 것”이라며 “CJ푸드빌의 경우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외식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외식브랜드 점포 프리미엄화를 통한 점당 매출 상승과 더불어 베이커리 가맹 출점 확대, O2O(온라인,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경쟁력제고 등으로 올해 매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