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아트 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가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 세계 미술시장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글로벌 미술계 명사들을 별마당 도서관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예술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아트 토크에 참가하는 연사들은 현재 글로벌 미술 시장 현장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테이트 모던 상설관 컬렉션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조지 이코노무 컬렉션의 디렉터 스칼렛 스마타나, 독일 최고 경제지 한델스블랏의 스테파니 디에크보스, 최근 NFT아트 옥션 및 메타버스 갤러리를 실험하고 있는 요한 쾨닉 갤러리, 월 스트리트 저널의 미술 전문 기자 켈리 크로우, 홍콩 타이쿤 미술관 관장 토비아스 버거, 소더비 세일즈 디렉터 닉 버클리 우드, 하우저 워스 갤러리 홍콩 디렉터 리신 차이, 광주 비엔날레 전시 감독을 역임하고 최근 BBM 갤러리를 개관한 제임스 리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미술 애호가들에게 급변하는 글로벌 미술시장의 현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K아트의 글로벌 유통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운영담당은 “세계적인 아트 페어 ‘프리즈’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간에 한국을 찾은 미술계 인사들을 별마당 도서관에 모시고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에 대한 소통을 나눌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어렵게 모신 만큼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도와 안목을 높이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