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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연극협회와 성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에이치프로젝트의 연극 ‘전시조종사’(작·연출 한윤섭)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5일까지 13일간 총 7개 단체가 경연을 펼쳤다. 출연자와 스태프, 관객 등 약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조종사’는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참여하게 된다.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총 25일간 서울 종로두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대상=에이치프로젝트(서초지부) ‘전시조종사’ △금상=극단 은행목(양천지부) ‘하시마섬의 은행나무’ △은상=극단 종이로 만든 배 ‘403호 아가씨는 누가 죽였을까?’, 극단 노을 & 극단 풍등 ‘성냥 파는 소녀에 대한 보고서’ △연출상=한윤섭(전시조종사) △희곡상=양수근(하시마섬의 은행나무) △최우수연기상=박무영(이판사판), 김형균(맹신자 오공선생) △신인연기상=김설(이판사판), 신소현(맹신자 오공선생) △무대예술상=이금철(조명, 전시조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