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는 재난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핫팩, 보온 양말, 장갑·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이번 겨울부터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계절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해오던 즉석밥, 물 이외의 지원 항목을 늘린 것이다.
도서지역에 대한 지원은 기존 13곳에서 16곳으로 확대된다. 금일도, 임자도, 비금도 등 3개 지역 1만여명의 주민도 재난 시 CU 편의점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인천(백령도, 신도, 대청도, 덕적도, 연평도, 석모도, 무의도), 경북(울릉도), 경남(욕지도), 전남(노화도, 보길도), 제주(우도, 추자도) 등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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