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공공 및 대외금융 철수에 따른 컨설팅, 시스템통합(SI) 부문의 과도기적 부진 영향이 남아 있어 전년 대비 부진함과 아울러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이후 물류BPO 고성장 지속, 글로벌 솔루션 사업 성장에 따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잠재력, 후계구도 정비과정 측면의 기대감, 아웃소싱 및 물류BPO 부문의 매출 연속성 등을 감안하면 상당 수준의 PER 프리미엄은 합당하다”며 “다만 아직은 실적 추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긴 어려운 단계라는 점 등을 감안해 단기적으론 29만원을 기준으로 한 단기 매수 전략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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