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TV·가전사업부 펀드멘털 개선-신한

  • 등록 2014-03-19 오전 8:08:03

    수정 2014-03-19 오전 8:08:0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TV와 가전사업 펀더멘털 개선과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목표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올해 CRT TV 생산중단, PDP TV 구조조정으로 가전사업부의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LC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3200만대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미국과 서유럽 시장에서 UHD(초고해상도)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에서의 가시적 성과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 2분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L시리즈(3G)와 F시리즈(4G LTE) 판매강화로 MC(휴대폰) 사업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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