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8% 늘어난 6조7015억원, 영업이익은 28.0% 줄어든 675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시장 평균 추정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영업익은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건설 부문 수익 감소가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해외수주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지난달 수주에 성공한 6조3000억원 규모의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프로젝트에 힘입어 1분기 해외수주 7조4000억원 달성에 성공했다”며 “이미 올해 연간 목표 대비 63.4%에 달하는 해외 수주를 확보한 만큼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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