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소규모 소비확산 최대 수혜..목표가↑-키움

  • 등록 2012-10-29 오전 8:32:27

    수정 2012-10-29 오전 8:32:27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주요 수익모델인 편의점이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장기적으로 증가하는 소규모 소비 확산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 근거로는 ▲경제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소비 성향을 합리적·보수적으로 전환시켜 소규모 소비가 확대된다는 점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1~2인 가구수 역시 소규모 소비 수요를 확대시킬 전망이라는 점 ▲기존 재래슈퍼마켓 중 점포 면적이 작은 구멍가게가 편의점으로 교체되며 편의점 시장의 고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는 점을 꼽았다.

손 연구원은 “GS리테일의 ‘GS25’가 토종브랜드라는 점에서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까지 해외진출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편의점 업태의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국가에서 현지 파트너에게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 파트너가 출점을 주도한다면 향후 현지 편의점 시장을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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