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모 대학병원에 따르면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던 A양이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께 이 병원에 입원했다.
A양은 대학병원 1인실에서 의료진과 아동성폭력 전문기관 관계자 등의 보호를 받고 있다.
대학병원 의료진은 이날 오후에 A양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 뒤 치료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다.
대학병원 관계자는 “전날 입원한 A양이 이날까지도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어 의료진이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A양의 치료계획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