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잇`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옵티머스 잇은 LG전자가 옵티머스 LTE에 이어 일본 시장에 선보이는 두 번째 LTE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습도가 높고 온천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어도 방수할 수 있는 `캡리스` 기능을 탑재했다. 일본 지상파 DMB `원세그`도 담았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일본 시장 최초로 추가 배터리도 증정했다. 또 다양한 색상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를 고려해 블랙과 화이트 제품 외에 핑크와 퍼플 색상을 추가했다.
신제품은 4인치 크기로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샌드위치(4.0버전), 820만화소 카메라, 1650mAh 배터리 등이 적용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일본 시장에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LTE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잇’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모델이 옵티머스 잇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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