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시즌, 가볍고 시원한 비치백 `딱`

투명비닐 등 다양한 소재 비치백 선보여
수납용량 빅백부터 소장된 세컨드백까지
  • 등록 2012-06-16 오후 3:07:37

    수정 2012-06-16 오후 3:07:3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경쾌한 마음으로 떠나는 바캉스에 몸도 마음도 가방도 가벼울수록 좋은 법. 가볍고 수납용량이 큰 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이번 시즌 시원한 소재로 만들어진 비치백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왕골 등 천연 소재의 비치백  
▲ 캐스키드슨


왕골 소재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시원한 표면 때문에 여름 아이템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번 여름에는 왕골 소재를 비롯한 다양한 천연 소재를 사용한 빅백들이 대거 선보여 실용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에서는 라피아소재로 만든 왕골백을 내놨다. 휴양지에서 롱 원피스나 튜브탑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투명한 비닐 소재의 비치백  
▲ 브라스파티


투명한 비닐 소재 비치 백은 우선 소재가 가볍고 시원해 보여 여름철 사용에 적합하다. 또 방수가 가능하고 잘 더럽혀지지 않은 데다가 가격도 저렴하여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비닐 백의 시원한 느낌은 좋지만 소지품이들여다 보이는 것을 꺼리는 여성들을 위해 비닐 백 안에 작은 파우치 형태의 세컨드 백이 내장되어 있는 디자인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의 경우 비닐백과 패브릭 파우치를 분리하여 따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아 여행지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PVC소재의 비치백  


                    부피가 큰 왕골 소재나 비닐 소재가방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PVC소재의 백이 유용하다. 여름 휴가지의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에 닿아도 젖지 않는 PVC 소재 백은 방수 기능까지 갖춰 여행에서도 걱정 없이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실용적이고 다양한 컬러와 그래픽으로 선보이고 있는 PVC백은 소재의 특성상 화려한 색감이 잘 표현되어 해변에서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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