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양호한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 확대로 인한 이익 개선, 경쟁사 대비 다변화된 수익 구조, 전혀 없는 물량 부담 등을 토대로 신한지주(055550)에 대한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올 2분기 시작될 자산의 질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에서 우리금융(05300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한다"며 "하지만 민영화 관련 리스크는 밸류에이션상 여전히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당국에 내놓은 가계부채 조정방안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한 것이라며 은행들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위험 대출에 집중된 위험은 보다 적극적인 신용위험 관리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조정된 위험 가중방식 때문에 필요한 자본은 추가 조달이 가능한 상태"라며 "이번 조치는 길게 봤을 때 한국 은행 시스템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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