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 SK증권 연구위원은 "2003년 이후로 매출 서프라이즈(분기 매출의 예상치 대비 실적치)가 바닥이거나 상향 반전하는 기업을 매수했을 경우 6개월 이후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그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 서프라이즈도 비슷한 결과를 타나낸다"며 "어닝 서프라이즈 사이클이 내려가는 과정에서 기대 수익률과 주가가 저점을 이루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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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 연구원은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 판단의 근거가 3개월 전의 자료라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상당수 종목들이 이미 시장 대비 초과 수익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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