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7일
한국전력(015760)이 원료부담 때문에 1분기 손실을 냈고, 원료비연동제 시행으로 이같은 부담이 덜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UBS증권은 "흑자를 기대했지만 원료비용 상승으로 1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원화표시 원료비가 분기비 17% 및 전년비 10%나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손실은 정부 발표대로 원료비연동제가 내년부터 시행돼야 한다는 점을 지지한다"며 "내년에 시행될 원료비연동제는 한전의 베타를 낮추고 주가 재평가 기회를 제공할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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