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프트 2160가구 공급..강일2지구 조기공급

  • 등록 2010-04-11 오전 11:15:11

    수정 2010-04-11 오전 10:15:59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강일2지구(3단지), 상암2지구(2,4단지), 은평3지구(4단지), 신월4동 정비구역에서 216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

강일2지구 3단지의 경우 1272가구 규모이며 오는 8월 예정이던 공급시기를 5월로 앞당긴 것이다.

지난달 상암2지구와 은평3지구 시프트 청약접수 결과 1만여명이 몰렸고, 지난해 경쟁률이 평균 12대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 조기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밖에 상암2지구 2, 4단지는 455가구, 은평3지구 4단지 423가구 등이 공급된다. 다음달 말 모집공고 예정이며 6월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초 5월 공급 예정이던 세곡 1~3지구 443가구는 8월로 연기됐다. 인근 비행장 운행 관계로 공사가 원활치 않아 공급 일정 변경이 불가피하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강일2지구의 경우 재건축 사업이 가시화되는 고덕지구 및 첨단업무단지와 인접해 있고 5호선 상일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상암2지구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인접해 있고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기존 상암지구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단 지구 내 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어서 그 전까지는 인근 초등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은평3지구는 은평뉴타운 내에 입지한 단지로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로 10~15분이 소요된다.

서울시는 시프트 조기 공급으로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세를 보이는 전세시장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월까지 모두 9884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했으며 2018년까지 13만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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