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타미플루, 시중 유통량 늘릴 것"

"타미플루 관련 보이스 피싱 기승"
전문의 처방 후 약국서 구입가능
  • 등록 2009-05-01 오전 10:47:18

    수정 2009-05-01 오전 10:51:00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신종독감 `인플루엔자 A H1N1`의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보건당국이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시중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다.

1일 전병율 질병감염대응센터장은 보건가족부에서 열린 신종인플루엔자 관련 브리핑에서 "최근 시중에 신종독감의 치료제 타미플루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이용해, 보이스피싱(전화사기)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센터장은 "실제로, 타미플루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며 "복지부와 식약청이 함께 이 약제가 국내 시장에 (충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약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의사로부터 진료를 받고 난 후 의심증상이 나타나 약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당국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오늘(1일) 오후 4시 `신종인플루엔자대책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