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25일
NHN(035420)에 대해 안정적 수익 가치에 주목하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4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온라인 게임주 강세가 지속된 반면 포털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며 "포털 업종은 온라인 광고 성장률 둔화에 따른 우려감이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모멘텀 투자와 가치 투자의 영역에서 고민한다면 NHN의 안정적 수익 가치에 주목하라"며 "올해 NHN은 영업이익 5792억원, 순이익 4225억원이 예상됨에도 불구 주가이익비율(P/E)은 1.6배에 불과해 게임 업종 대표주 엔씨소프트의 2.5배 비해 낮다"고 말했다.
NHN은 1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NHN은 게임 사업을 통한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1분기 NHN은 게임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3307억원, 영업이익은 8% 늘어난 137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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