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재무 "전세계 서브프라임 상각 4천억弗 이를듯"

피어 스타인브뤽 獨 재무장관
  • 등록 2008-02-10 오후 3:41:11

    수정 2008-02-10 오후 3:41:11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전세계 금융기관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해 상각해야 할 자산 규모가 4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피어 스타인브뤽 독일 재무장관은 9일(현지시간)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담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장이 올해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추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타인브뤽 장관은 그러나 구체적인 추정 방식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또 "금융기관들은 신속하고도 충분하게 손실 규모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및 증권사들은 서브프라임 관련 구조화 채권으로 인해 약 1460억달러 가량의 손실을 봤다. 메릴린치가 245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상각했으며, 씨티그룹은 지난 분기 180억달러 규모의 상각으로 인해 196년만에 최악의 손실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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