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NYSE그룹 권고를 받아 휴장할 예정이다. 증권산업금융시장연합회(SIFMA)는 NYSE가 29일 오전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스닥 시장도 휴장할 예정이며, 채권 시장은 SIFMA 권고로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키로 했다.
선물 옵션 시장은 아직까지 휴장을 결정하지 않고 있다.
이날 공개될 예정이었던 12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도 다음날로 미뤄지게 됐다.
다만 뉴욕을 포함한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의사록은 3일 오후 2시 공개될 예정이다.
FOMC는 최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에서 동결했으며, 주택시장의 냉각이 상당한(substantial) 수준이라고 이유를 밝힌 바 있어, 시장은 12월 의사록의 구체적인 경제 전망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다.
한편 포드 전 대통령의 시신은 29일 캘리포니아 팜데저트에서 가족장례식을 마친 뒤 30일 오후 항공편으로 워싱턴 D.C의 미 의회의사당에 옮겨지며 2일 국장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