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신시웨이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68억 3000만원, 영업이익은 20.9% 감소한 4억 1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그 이유는 1분기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인데, 이는 연구개발인력 채용 증가로 인한 판매관리비 증가와 주식보상비용 관련 일회성 지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한 2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그는 “동사의 제품 중 페트라와 페트라 사이퍼 매출은 계약단위로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솔루션을 1년 동안은 무상으로 지원하다 1년 이후에는 유상으로 전환되며 용역 매출이 발생한다”며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용역 매출은 제품 판매가 누적되며 증가 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2025년에도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고수익성의 클라우드와 용역 매출의 꾸준한 증가가 예상되며, 2024년 9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일부 수혜도 예상한다”며 “또한 2024년 정보보호 강화 예산이 2024년 58억원으로 2023년 105억원 대비 약 45% 감소했는데, 내년에 올해 감소분에 대한 추가반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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