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32건이다.
성수동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159㎡가 56억원(43층)에 팔리며 주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첫 매매 거래부터 3.3㎡당 1억원에 육박하는 고가 거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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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뚝섬에 자리잡은 이 단지는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 등과 함께 강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강남과 강북을 잇는 교통요지에 위치한다. 분당선 서울숲역이 바로 접해 있으며 성수대교·영동대교·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성수대교를 건너면 압구정동과 연결되고 영동대교를 넘어서면 청담동과 이어져 강남 접근성도 탁월하다.
서울에서는 송파구가 0.14%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위주로 집값이 올랐으나 대책 발표 이후 매수세가 감소하면서 상승 폭도 축소됐다는 게의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송파구와 함께 강남구(0.12%), 서초구(0.11%) 등 이른바 강남 3구가 서울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마포구(0.11%), 도봉구(0.11%), 노원구(0.10%)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